[우민기기자 ]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창현)는 광주 코끼리협동조합 여그에서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2022 다이소 해커톤’을 공동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원예술대학교 메이커 스페이스를 비롯해 Garage.M, 대건INNO-FAB, 팹랩대전, 코끼리협동조합 등 5개 메이커 스페이스가 공동 진행했다.

전국에서 참여한 메이커들이 생활 속의 불편을 해결하는 등 세상의 모든 변화를 만들기 위해 다이소 제품을 해킹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작하기 위한 메이커 문화확산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남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만들마루에 방문하여 메이커 스페이스를 탐방하고 메이커 스페이스 간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였다. 또한 참가자들이 팀별로 주제를 선정하고 아이디어를 도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작해 프로토타입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책임교수인 김형로 교수는 “메이커 스페이스별로 갖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성과물들을 콘텐츠화하여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계원예술대학교 메이커 스페이스는 3D프린팅 스튜디오, 3D 스캐닝 스튜디오, 연마 스튜디오, 도색 스튜디오 등 통해 메이커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던에드워드 페인트와 협업을 통해 커스텀 페인팅 아카데미와 커스텀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지역 메이커들의 메이커 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심한수 계원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앞으로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취지에 맞는 교육과 시설을 운영해 지역사회의 창작활동을 희망하는 누구나가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