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의왕소방서는 설 명절을 맞아 17일 청계동 소재 명륜보육원을 방문해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 등 최근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하여 나눔 문화를 정착하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에 의왕소방서는 보육원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생필품 등 7종과

주택용 소방시설 10점을 전달하고 보육원의 소방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통해 불량 요소를 확인하고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실시하는 등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을 펼쳤다.

의왕소방서는 원생 전원을 안전체험관에 초대하여 다양한 재난·위험에 대처할 수 있도록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의용소방대에서는 정기적인 보육시설 청소 봉사를 하는 등 시설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기로 했다.

정귀용 서장은 “이번 후원물품품 전달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소중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동행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