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생실습 ‘1개월→1학기’ 확대…서울교육청-사범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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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생실습 ‘1개월→1학기’ 확대…서울교육청-사범대 업무협약
12개 사범대 중 10곳서 '한 학기 실습' 시범
지도 교사·교수간 '협력적 교생 지원' 구축
  • 입력 : 2023. 01.29(일) 13:14
  • 김부삼 기자
[김부삼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이른바 '교생실습'으로 알려진 '위탁형 교육실습'을 기존 한 달에서 한 학기로 연장하는 학교현장실습학기제를 올해 확대 추진한다.
29일 교육청에 따르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오는 30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교육청에서 서울 10개 사범대학과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교육청은 교육실습생(교생)의 현장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존 4주 과정인 교생실습을 한 학기로 확대하는 학교현장실습학기제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홍익대 사범대와 훙대부여중이 시범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올해는 홍익대를 포함해 ▲건국대 ▲동국대 ▲서울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10개 사범대가 참여해 시범 운영 규모가 더 커진다.
이에 따라 올해 시범 운영에는 서울 12개 사범대학 중 10개 대학의 교생 103명이 서울 17개 중·고교에서 실습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생실습 프로그램을 한 학기로 운영하는 과정에서 대학과 실습학교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현장에서 교생을 담당하는 교사와 대학의 지도 교수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교생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 교육감은 "우수한 예비교사를 길러내는 일은 미래 교육을 위한 최고의 투자"라며 "이번 협약이 학교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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