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위원장 전용기 국회의원)는 지난 5일 발대식을 열고 청년세대를 대변하며 내년에 치러질 총선에서 청년의 힘으로 똘똘 뭉쳐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핵심 청년당원 700여 명은 이날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발대식과 정치특강 등 결의를 다지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이재명 당대표를 비롯해 박홍근 원내대표, 정청래·박찬대·서영교·장경태 최고위원, 조정식 사무총장, 이재정·박용진·천준호·이수진(비례)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2부에서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총선승리를 위한 청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정치강의를 가졌다.

기획국장을 맡은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도 “외연 확장은 물론 당내 청년 인재들이 과감하게 도전하고 새로운 정당 문화를 선도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정당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하는데 기획국이 선두에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기 청년위원장은 “전국 각지의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내어 청년들의 조직된 힘을 바탕으로 반드시 내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