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정재형 기자] 경기도내 모초등학교 6학년 졸업생인 A모 군의 학부모 B씨는 신학기를 앞두고 장애우인 아이한테 특수지도사 가 배정되지않는 M중학교로 배정통보를 받았다.

B씨는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다음과같은 글을 올리고 당국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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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시초등학교특수학급에서 6년과정 졸업후 문시중학교에 입학결정나게 새로운시작을 앞두고있는 학부모입니다. 사지마비뇌병변인저희 딸은 인지가 또래아이들과 같아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여 친구들이 있는 일반중학교에 가기로 결정했고 특수지도사선생님배정신청을 했는데 오늘 말도 안되는 결정을 통보받았습니다.

지도사선생님 배정을 못받은거죠. 6년동안 초등생활하면서 한번도 배정이 안되었던적이 없었던 저로서는 받아들일수없습니다. 이통보는 저희아이에게 죽으라는 것과 다름없습니다.아무것도 하지말라는것과다름없고 학교에서 우리아이들에게 사고가 나야 사고라하면 사망정도인 큰 사고여야겠죠. 이런사고가 발생해야 지도사배치가 될까요? 대책을 마련해주시길바랍니다. 교육을 받지않은 자원봉사자얘기하시던데 일반인들은 할 수도 없는 일이고 사회복무요원 얘기하시던데 여자아이입니다. 본인의 아이라면 맡기실 수있습니까? 제발 탁상머리행정만 하시지마시고 현실을 보시기바랍니다. 저는 특수지도사배치를 무조건 받아야겠습니다.

수원/정재형 기자 jjk112233@naver.com 수원/유미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