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임종성)은 지난 18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노인위원회 발대식 및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종성 도당위원장(광주을 국회의원), 김병택 경기도당 노인위원장, 김용민 국회의원(남양주 병), 최락도 더불어민주당 전국노인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59개 지역위원회 노인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임종성 도당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유신 정권이나 군사 정권 등 상당히 힘든 과정 속에서 민주주의를 이뤄냈다. 그때 정권과 맞서 싸우신 분들이 이 자리에 계신 선배님들 덕분이다.”고 밝히며 “경기도당의 노인위원회가 김병택 위원장님을 중심으로 하나가 돼서 후배들에게 정책 제안 등 좋은 방향 제시해 달라”며 “앞으로 경기도당이 더 새롭게 태어나서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잘 모실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개회사에 나선 김병택 경기도당 노인위원장은 “고령 인구가 늘고 있는 지금 대한민국은 노인 정책의 발상 전환이 필요한 시기이며 선진국에 걸맞은 노인 정책이 필요함과 동시에 노인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가 요구되고 있다”며 “내년 4월 총선승리를 위해서 노인위원회가 지혜와 힘을 모아 압도적인 승리를 이끌고 윤석열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경기도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최락도 전국노인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내년 총선은 우리 노인위원회의 경험과 리더쉽이 중요한 시기이다. 노인위원회 여러분의 열정적인 활동을 부탁한다”며 “노인위원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전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최강남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59개 지역위원회 노인위원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하고, 이어 경기도당 노인위원회 참석자들의 윤석열 정권 규탄 및 총선승리 결의문 선서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