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정재형 기자] 수원특례시의 지난해기준 재정 자주도가 55.73%로 경기도내 31개 시군중 27위로 하위권을 기록한가운데 수원특례시의 각종 경제지표들이 계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어 수원경제살리기에 비상등이 켜졌다,

김승원(수원갑),백혜련(수원을),김영진(수원병) ,박광온(수원정) 등 수원지역 국회의원들은 17일 이재준수원시장과 당.정 정책 협의회를 갖고 현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이날 수원이 각종규제로 공장과 기업들이 타지역으로 떠나고 있다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당.정이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재준시장은 "수도권정비계획법 이 수원을 과밀억제 권역으로 분류해 법인설립시 부동산 취득 중과세 등으로 수원을 기업하기 어려운 도시로 만들어가고있다"고 말했다.

한편,시의회와 시민들은 수원의 경제가 하락하고 있는가운데 시가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경제살리기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며 대기업,첨단 기업의 구체적 일정을 제시해 줄것과 지방세관련 각종 규제는 언제 어떻게 풀것인가를 현실적으로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날 지역국회의원들은 지역경제살리기에 노력을 다하겠다며 규제개혁등 시급한 현안을 정부와 논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안구지역 김승원(수원갑) 의원은 "수원의 제 2의 도약을 만들어 가기위해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정재형 기자 jjk112233@naver.com 수원/유미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