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도담소에서 도내 사회복지연대 소속기관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경기도 제공)

[우민기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사회복지연대 소속기관 대표들과 만나 "포용과 상생이 넘치는 경기도를 만들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28일 도담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수원 세 모녀, 평택 빵 공장 사망사고, 발달장애인의 극단적 선택, 10.29 참사 등 여러 가지 일을 보면서 더 많은 기회, 특히 더 고른 기회를 생각하게 된다"며 "더 많은 기회는 경제 활성화나 교육과 사회의 역동성을 의미하고 더 고른 기회는 포용과 상생의 공동체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사회복지연대는 도내 사회복지업무를 수행하는 27개 기관·단체의 자발적 모임으로 2015년 출범했다. 경기도노인복지시설연합회,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경기도아동복지협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19개 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한편, 도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010-4419-7722), 긴급복지전용 콜센터(031-120) 등을 운영하고 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