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정재형 기자] 2019년 수원시가 설립하고 사회적협동조합 내일로가 위탁운영중인 신중년인생 이모작 지원센터가 신중년(만 50~65세 미만) 세대들의소통과 정보공유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해 신중년의 새로운 관계형성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수원시 신중년이모작지원센터는 수원시 신중년이 은퇴 전후에 새로운 인생을 위한 준비 및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일자리상담과 경력개발, 취업특화 교육프로그램등을 운영해 신중년들의 인생이모작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 소감에서 운영기관 담당자 부서희 씨는 “궂은 날씨에도 무거운 미용기구를 들고도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하는 봉사자들을 보면서 오히려 자신을 환대해 주시는 일에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센터장 김명주씨는 성과보고서를 통해 “어려운 시기이지만 관내기관에서의 활동을 지속하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자분들의 재능을 아낌없이 나누면서 지역내에서 신중년의 책임과 소명을 다했다”고 말하고 “수원시신중년의 보람된 인생 이모작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를 미션으로하고 신중년이 주인공이 되는 인생 이모작과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인생이모작 지원 허브센터로 도약하는 비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한 덕분에 취업도 하고 사회공헌 활동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수강생들의 말씀에 센터가 신중년의 인생 이모작에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원시 기업일자리정책과 김정옥 일자리창출팀장은 센터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다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민들의 센터운영기관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는 높은 편(5점 만점 중 4.33)으로 나타났으며 사전직무교육 만족도도(4.29) 높게 나타났으며, 센터의 사회공헌 할동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도 재신청의향으로(4.55) 높게 나타났다.

수원/정재형 기자 jjk112233@naver.com 수원/유미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