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신흥초등학교는 4일 희망 학생 대상, 등굣길 건강달리기를 자율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등굣길 건강달리기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저하된 체력도 올리고, 뇌를 활성화시켜 수업 집중도를 높히는 1석 2조 이상의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2학년도에도 희망 학급별로 등굣길 건강달리기를 실시한 바 있으며, 2023학년도에는 전교생 희망 학생 대상으로 확대했다. 등굣길 건강달리기는 등굣길에 자신의 능력과 상황에 맞게 운동장 달리기를 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등굣길 건강달리기에 참여하고 있는 k학생은 “달리기를 하면 몸과 마음이 상쾌해지면서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것 같아요. 공부시간에도 집중이 잘되어 좋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숙 교장은 “달리기를 통하여 스트레스도 날리고, 친구들과 함께 달리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으며, 뇌를 활성화시켜 공부시간 집중도향상으로 학습효과도 높일 수 있다.”며 “모든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신흥어린이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