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창현)는 대학의 중장기발전계획의 산학혁신전략을 위해 파라다이스복지재단과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역 협력 협의회 구성 및 가족회사 MVP 프로그램 운영 ▲현장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실습, 인턴십 및 취업 기회 제공 ▲우수인력 양성 및 인력지원 ▲보유 장비 활용 ▲공동 관심 분야의 연구 및 기술 개발 ▲인력 양성 및 공동 사업 활성화를 추진하게 된다.

계원예술대학교는 디자인·예술과 과학의 융합을 교육하는 100% 예술디자인 특성화 대학으로, 1993년 개교 이래부터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하고 있으며,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2022년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까지 3년간 재정지원을 받고 있으며, 대학 및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지역 산업 특화를 위한 산업체 연계 협력 활동으로 산학혁신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은 지난 20년간 장애 아동과 청소년 교육·치료에 필요한 차별화된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으며, 장애 관련 학술단체와 현장 기관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에 관한 특성화된 연구를 장려하고,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장애인 중심의 창의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양 기관은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장애우를 위한 제품 브랜드 공동 개발 및 실감미디어 예술 콘텐츠 및 체험 도구 개발 등으로 사회적인 책무성을 다할 계획이다.

심한수 계원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파라다이스복지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신기술‧신산업 분야 기반의 특화된 기업과의 협력체게를 구축하여 지역 연계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 며, “나아가 지역상생 디자인의 RCC협력 플랫폼 구축으로 수요 기반의 산학협력 공유·협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