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2023년 경기북부 공익의제 발굴단 위촉식을 지난 11일 센터 북부지부에서 개최했다.

‘제1기 공익의제 발굴단’은 경기북부 10개시군(파주, 고양,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연천, 구리, 남양주, 가평)에서 위촉된 위원들과 함께 경기북부의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익의제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익의제 발굴단’에서 발굴된 의제는 2023년 시범사업과 센터의 차기년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공익의제 발굴위원은 경기북부 10개 시·군에서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익단체의 구성원 중 지역협의체 등의 추천을 받아 시·군당 1명씩 위촉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1년여간 경기 북부의 공익활동 활성화 및 공익의제 발굴, 지속적인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1차 간담회에서는 센터 송원찬 센터장을 포함한 공익의제 발굴 위원 7인, 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하였으며, 센터 소개, 위원회 운영 방향 및 역할 공유, 경기 북부 공익의제를 발굴하기 위한 간담회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송원찬 센터장은 “이번 경기북부 공익의제 발굴단 활동을 통해 경기 북부지역의 다양한 공익의제를 발굴하여 현재 직면해 있는 어려움들을 함께 해결해나가는 기회로 전환하고자 한다”라며, “경기 북부지역의 공익활동, 시민사회 활성화의 초석을 다지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센터는 2022년 11월 30일 ‘북부지부’ 개소 이후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 공익활동의 주체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치고 있어 경기북부 도민들에게 주목되고 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