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이 좌장을 맡은 「장애인의 체육활동 접근향상을 위한 토론회」가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동철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연구위원은 “장애인의 운동 참여는 건강 증진과 2차 질환 예방뿐만 아니라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통해 사회 통합을 도모한다는 측면에서 장애인 체육활동이 중요한 가치”라고 제언했다.

토론발표를 맡은 김 훈 경기도청 체육진흥과장은 “부족한 장애인체육시설을 추가 건립을 위해 도차원의 국비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반다비체육센터의 지원 기반 구축을 위해 협의회 구성 및 운영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좌장을 맡은 이석균 의원은 장애인 체육활동 및 반다비체육센터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장애인 체육활동 접근성 향상은 오늘 토론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 체육활동의 증진 및 지원 기반 구축을 마련하기 위해 조례 제·개정을 통해 예산을 확보 및 체육관 건립 시 국비 지원 확대를 위해 국회와 소통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