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서태호 기자] 안성 미양초등학교(교장 홍정기)는 26일, 2023년 첫번째‘미양꿈끼자랑'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양꿈끼자랑』은 2023년에 새롭게 시작한 행사이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에 자신의 소질과 장기를 연습하여 발표하는 행사로서, 격월마다 마지막주 수요일 5교시에 진행된다.

4학년의 컵타 연주와 리코더 2곡 연주로 무대가 시작되었고, 이어서 2학년은 걸그룹 댄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3학년은 리코더 연주를 2곡 펼쳤으며, 긴줄넘기 공연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5학년은 리코더 연주를 3곡이나 선보이는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 활동이 펼쳐졌고, 6학년은 영어 노래를 연습하여 신나게 노래를 불렀다. 끝으로 1학년은 수업 시간에 배운 노래와 교가를 부르며 무대를 빛내었고 전교생이 함께 교가를 부르며 대망의 무대를 마감했다.

본 행사 진행은 전교어린이회 문화예술부 학생들이 맡아서 추진되었다. 문화예술부 학생들이 직접 홍보 포스터도 만들어 여기저기 붙이고, 학급별로 돌아다니며 직접 접수 받고, 접수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 시나리오도 직접 작성하면서 모든 프로그램 진행을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추진하였다.

홍정기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재능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들의 노력과 성장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학교에서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자신감과 창의력을 계속해서 성장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학생들의 더 큰 성장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미양초는 이렇게 격월로 미양꿈끼자랑을 통해 자신의 끼와 달란트를 펼치고, 이러한 공연을 토대로 11월에는 부모님들을 비롯하여 온 가족들을 모시고 『미양꿈끼축제』를 펼침으로써, 학생들의 재능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장을 열어주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자신감과 창의력을 계속해서 성장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