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서태호 기자] 안성 별빛누리유치원(원장 박순기)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3년 주기 학교종합감사(시민감사관 포함 6명 내외 방문)를 진행한다.

이번 종합감사는 유치원의 주 기능·임무 및 인사·예산 등 업무 전반적인 점검과 유치원 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 확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복무점검, 공무원행동강령 위반행위 및 각종 비위행위 등 감사를 실시한다.

감사 과정에서는 감사담당자가 선입견 없이 유치원 관계자와 충분한 토론과 문제가 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수감자의 의견을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도록 충분히 소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감사 결과에 대한 처리는 실지감사가 종료된 다음 감사과정에서 수집·제출된 확인서, 답변서 및 기타 증거서류를 토대로 「경기도교육청 교육·학예에 관한 자체감사 규칙」이 정하는 소정의 심의절차를 거쳐 확정·시행하게 되므로 감사과정에서 논의되었던 지적사항들이 곧 감사 결과로 확정되지는 않는다고 한다.

감사 결과가 확정되어 처분 요구된 사항에 대해 대상기관이 이를 수용할 수 없거나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제25조의 규정에 따라 재심의를 신청할 수 있으며, 감사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 중「경기도교육청 적극행정 면책제도 운영 규정」에 명시된 적극행정 면책 대상에 해당된다고 판단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해당 규정에서 정한 소정의 절차와 서식에 따라 면책심사를 신청할 수 있다고 한다.

별빛누리유치원은 학교종합감사를 통해 교육수요자 관점에서 선제적 대응 및 개선이 필요한 분야의 감사를 통해 상호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자율 기반, 소통과 협업 중심의 청렴 공동체로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