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정영창 기자 ] 안양소방서(서장 김인겸)는 지난 26일 시민 자율 참여를 통한 일상생활 화재 예방활동과 어린이 소방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우영우 플로깅" 민‧관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영우 플로깅"이란 ‘우’리동네 화재발생률 ‘영(0)’퍼센트 ‘우’리가 만들자.의 줄임말로써 주택·상가 밀집 지역, 하천 일대,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 장소에 화재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캠페인 활동을 말한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6명, 의용소방대원 12명, 샘모루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직원 및 원생들 42명으로 구성되어 총 60명이 참여하여 합동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어린이 소방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초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쉽고 능동적인 학습이 되도록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주요 활동 내용은 아파트 단지 및 초등학교 내 가연물 제거, 화재발생 주요 원인과 안전 인식 개선 홍보, 화재 발생 시 맞춤형 대피 교육 등이다.

김인겸 안양소방서장은 “작은 실천들이 모여 화재예방에 한걸음 더 다가간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예방하기 위해 기관·단체 등과 협업하여 안전한 안양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정영창 기자 jungyc@sudokwon.com 안양/정영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