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영준 기자] 왼쪽으로부터 김오성 중구의회 의장, 김숙자 회원, 임병헌 중남구 국회의원, 류규하 중구청장, 김승향 원장이 '성내묵향사랑방' 회원들이 직접 쓴 서예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대구/ 이영준 기자] '개청 60주년 중구 구민의 날 및 제16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어울마당'이 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청라국민체육센터 2층에서 임병헌 국회의원을 비롯, 류규하 중구청장, 김오성 중구의회 의장, 황구수 주민자치위원연합회장 등 내빈들과 지역민들이 함께 한 가운데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중구 구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 '개청 60주년 중구 구민의 날' 기념식과 더불어 구민상도 함께 실시되었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지난 1년 간 '성내묵향사랑방(원장 김승향)' 18명의 회원들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양일 간에 걸쳐서 배운 서예 작품 10개를 전시하기도 했다.

중구 성내묵향사랑방은 정(靜), 중(重), 동(動)을 기본 좌우명으로 우리 고유의 문화를 지역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에너지를 김승향 원장을 중심으로 전체 18명의 회원들과 함께 해가 갈수록 '힐링 서예'로 평가되어 거듭나고 있다.

대구/ 이영준 기자 newsyjun@naver.com 대구/이영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