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왼쪽으로부터 네 번째가 이완영 전 국회의원

[대구/ 이영준 기자]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 국민운동 연합'의 출범식이 지난 1일 오후 5시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 라벤더홀에서 열렸다.

이날 이완영 전 국회의원이 상임대표를 맡은 농소연은 “국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자에게는 소득 증대를”이라는 슬로건으로 출범했다. 출범식에는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을 비롯하여 고문을 맡은 이인제 전 의원과 황교안 전 총리, 집행위원장을 맡은 김경규 전 농촌진흥청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의원 재직 시절 '농민의 아들'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활동했던 이 의원은 제20대 국회에서 농해수위원을 역임한 인연을 더해 농소연의 상임대표 직을 맡게 되었다. 이 의원은 이날 “우리 농축산물을 애용하여 식량주권을 지키자”며, “농소연이 지속적이고 항구적인 조직으로 발전하여 우리 농축산물이 5천 만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로 정착될 때까지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농소연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우리 먹거리 애용 국민운동 전개 ▲ 농산물, 생산 유통 등 토론회 개최 ▲ 설, 추석 등 명절시 우리 농축산물 선물하기 운동 ▲ 고향사랑 기부제 적극 활용하는 등 농촌소득 향상 운동 ▲ 기업의 ESG 경영실천 유도로 우리농산물 애용 유도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구/ 이영준 기자 newsyjun@naver.com 대구/이영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