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의왕경찰서는 자율방범대법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지난 2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자율방범대법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자율방범연합대 대장(이경자)과 각 동별 자율방범대장, 의왕시청 자치행정과 등 21명이 참석했다,

지난 달 27일부터 시행중인 자율방범대법과 하위법령에 대한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방범활동 시 애로 등 현장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자치경찰과 의왕시 자율방범대의 방범순찰 활동 활성화, 지역사회의 치안·질서유지와 각종 재해재난 대응의 파트너로서 자율방범대가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자율방범대는 자원봉사단체로 그간 법적근거가 없어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부족했지만 자율방범대법 시행으로 법정단체로 인정되어 안정적인 예산지원 등이 가능해졌다.

자율방범제도가 안정적으로 안착된다면 자치경찰과 협력하여 지역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명곤 경찰서장은 “자율방범대법 시행에 따라 보다 효율적인 지원으로 자치경찰과 자율방범대의 안심공동체가 구축·강화될 것이며, 언제 어디서나 의왕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