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진보당 경기도당은 지난 4일, 고양 하남 분당 수원 광주 남양주 시흥 평택 안성 등 모두 9곳에서 2024년제22대국회의원 선거 후보 선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진보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30일부터 닷새간 진행된 당원투표를 통해3차선출선거에 등록한 9명의 후보들이 모두 최종 선출되었다고 공지했다.

3차로 선출이 완료된 지역은 △고양시을 송영주(진보당 사무총장), △하남시 이현심(3대 하남시의원),△성남시분당구을유인선(진보당 성남분당구 사무국장), △수원시을 김식(한국 청년연대 대표), △광주시갑 신승룡(진보당광주시위원장), △남양주시을 김진만(진보당 구리남양주시 위원장), △시흥시 홍은숙(진보당 시흥시위원장), △평택시을김양현(진보당경기도당 사무처장), △안성시 김지은(진보당 안성시위원장) 등 모두 9곳이다.

김익영 경기도당 위원장은 “경기도당은 2022년 12월에 이어 이번 선출선거를 통해 9명의 후보를 선출하여 총18명의당내후보가 준비되었다”며, “진보당 원내진출을 이룬 전주을 재선거의 성과를 이어 경기도 전역에서 진보당 돌풍을일으킬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진보당은 2022년 12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후보1차 선출선거’를 시작으로, 2차 선출을 거쳐 3차 선출이 완료되었다. 정치권 내에서 원내외를 막론하고 가장 빠르게 총선채비를 갖추고 있는 셈이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