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도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시흥시니어클럽을 방문했다.

시흥시니어클럽은 도내 총 2,542개의 노인일자리와 사업단 35곳을 운영하는 시흥 최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다.

특히 농업 관련 아이템을 시장형 사업으로 운영 중이며, 생산된 농작물을 자체 유통사업단을 통한 지역 납품으로 수익 창출을 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최근 3년간(2020년~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흥시니어클럽을 방문해 그간 활동을 격려하고 우수한 사업을 함께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방문에는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 박창재 사업지원본부장, 김재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장, 김미나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장, 이순남 시흥시니어클럽 관장,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및 시흥시니어클럽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안혜영 원장은 이 날 시흥시니어클럽 사업단인 ‘조리고볶고’, ‘여러분 농장’, ‘천사랑’ 3곳을 둘러보며 현장에서 일하는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일자리를 수행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인분 어르신(72세)은 “앞으로도 많은 노인들이 노인일자리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안혜영 원장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도내 많은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는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어르신들과 도민들이 일상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공공 광역센터로 도내 188개 수행기관의 신규일자리 창출 및 지원, 컨설팅, 교육, 홍보, 네트워크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