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 노인보호전문기관은 9일 ㈜코린토 사옥에서 도내 사회복지종사자를 위한 기부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유관기관과 함께 ㈜코린토로부터 기부받은 자세보정밴드 2500세트(1억 5천만원 상당)를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나눔 실천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오행남 관장, ㈜코린토 김길준 사장,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 김정훈 부회장,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김정희 부회장,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송영진 회장,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박정식 수석부회장(경기서부), 박성수 지부장(경기북부), 임재건 부지부장(경기남부), 곽연석 이사(경기동부),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 등이 참석했다.

기부물품은 현장에서 고생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이 근육, 뼈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돕는 자세보정밴드로 도내 사회복지시설, 지역 요양기관 등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코린토 김길준 사장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을 통해서 기부물품이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현장에서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애쓰는 사회복지종사자에게 고루 전달된다고 하니 뿌듯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은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코린토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오늘 참석한 도내 사회복지 유관기관과 함께 사회적 책무를 다하며 경기도 복지 발전과 도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종사자의 일자리 질을 높여 양질의 돌봄을 제공함으로써 경기도민의 행복한 돌봄기본권 실현을 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24개 소속시설, 320여명의 종사자들이 함께 도내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통합돌봄 제공과 도내 사회복지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