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중부지방국세청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는 지난 19일 여성기업의 성장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여성경제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중부지방국세청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를 통해 국세청의 사업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안내하여 창업부터 성장단계별로 세금 문제를 도와드리고중부청 주관 세금안심교실을 통해 창업자 세금교육을 제공하는 등 세정차원에서 여성 창업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여경협 경기지회는 세무상 애로·건의사항을 수집·전달하고, 중부청은 사업에 필요한 세정지원 제도 및 정책내용을 제공하는 등 양방향 소통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과 송영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여성경제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민생 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여성경제인의 경영상 애로사항에 귀 기울여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