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청소년 문화재단 3급 간부급 채용에 여성 (전)도의원 모정치인이 내정 되었다고 지역사회에 회자되고 있다.

공모를 통해 채용하는 절차가 진행 되기전에 소문이 자자한 것은 그간 선거를 도왔던 퇴직 공무원과 사회단체에서 봉사했던 많은 도우미의 볼멘의 소리가 아닐까.

정치력 영향이 낮은 수장은 정치인을 자리에 놔둬야 편하게 갈 수 있기에 공모 채용전에 정치인 출신들이 채용 될 것 이라고 회자되고 있다.

김시장 캠프에서 선거를 도왔던 많은 공무원 출신들은 갈 곳이 점점 희박해지자 불만의 소리로 메아리쳐 돌아 오는것이 아닌지?

급기야 하위직 4급까지 계약직 공모에 이르는 시점까지 이르러 기존 일반직 직원들이 사기저하가 될 수 있고 조직에 일관성도 깨지기 쉬운 위험한 처사로 볼 수 밖에 없다.

계약직은 한시적으로 임기 완료되면 떠나야하는 헛점이 있는데 굳이 인사규정을 바꿔 가면서 하위직을 채용하려는 처사를 많은 시민들이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월 초 자원봉사 센터장 자리도 공모를 통해 채용 되었지만 정치인 도의원 출신 정 진선씨가 센터장으로 임명 받았다.

자리매김에 한정되어 있기에 하위직까지 계약직으로 바꿔 채용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 의정부시 산하기관의 행태의 모습이다.

의정부/장초복 기자 cbjang55@sudokwon.com 의정부/장초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