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청국회(회장 이인애 의원)’는 지난 23일 강원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강원미래정책연구회(회장 최재민 의원)’와 정담회를 갖고 저출생과 인구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는 ‘강원미래정책연구회’의 경기도 의회 방문 일정 중 하나로 마련되었으며 곽미숙 국민의힘 대표의원(고양6)도 함께 의견을 나눴다.

이인애 의원은 “저출생과 일·가정 양립이 화두인 이 시점에 청년 의원들끼리 소통하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이번 만남이 양 의회가 교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민 의원은 “강원도와 경기북부에도 인구 감소가 문제인 지역이 있는 만큼 젊은 의원들이 함께 연구하고 정책을 발굴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곽미숙 대표의원은 “경기도의회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만남을 통해 지방의회 간의 협력 관계가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정담회 종료 후 양측 연구단체 회원들은 손수조 리더스 클럽 대표의 ‘저출생과 인구문제’에 대한 강연을 청취했다.

한편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의회 측은 곽미숙 교섭단체 국민의힘 대표의원(고양6), 이인애 청국회 회장(국민의힘, 고양2), 고준호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파주1), 김도훈 의원(국민의힘, 비례),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이 참석했으며, 강원도의회 측은 최재민 의원 강원미래정책연구회 회장(국민의힘, 원주4), 박대현 의원(국민의힘, 화천), 김용래 의원(국민의힘, 강릉3), 문관현 의원(국민의힘, 태백2), 이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참석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