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최근 선거관리위원의 자녀들이 아빠 찬스로 특혜 채용이 논란되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 산하기관인 ㅇㅇ학습원에서 지난 정부의 직원 채용 시 필기점수가 만점 나온 직원도 있다고 한다.

미리 채용기준에 실력자들이 있을 것을 대비해 인사점수 만점을 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다.
인사규정을 바꿔가면서 금년 퇴직하는 4급 하위직을 계약직으로 또다시 채용하려고 한다는 낭설도 흘러 나오고 있다.

이런 일이 있으면 인맥을 이용한 찬스로 공개 채용공고는 유명무실한 것이 아닌가 한다.
이정도면 짜고치는 고스톱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이와 같은 의혹이 있다면 관련 감독기관은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문제가 있다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공공기관의 경우 채용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지켜야 하며, 인사 절차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만약 이러한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는 일반적인 채용 절차를 위반한 것이므로 이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모든 지원자들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의정부/장초복 기자 cbjang55@sudokwon.com 의정부/장초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