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경기고용노동지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 (사)경기경영자총협회, (사)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와 함께 15일 이비스앰배서더에서 경기도 내 기업 대표, 실무담당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2023년 경기지역 유관기관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최근 글로벌 경기둔화로 수출이 위축되고 경기 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기업의 안정적 경영운영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정부, 지자체가 기업지원, 인사·노무, 정책자금 등 다양한 분야를 한자리에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설명회 마지막 시간에는 기업대표 및 실무담당자의 고충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고민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지원분야별 상담부스를 설치하여 현장에서 기업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A기업 관계자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여러 기업지원 제도를 한꺼번에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얻은 정보들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금식 경기고용노동지청장은 “지역의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는 각종 제도와 정책들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해 드리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지역의 유관기관과 산업별 단체 등과 협업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주관기관인 (사)경기경영자총협회 오기섭 상임부회장과 (사)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염민철 사무국장은 “금번 설명회의 목적과 취지에 공감하여 개최를 지원해 주신 유관기관 담당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업 거버넌스를 구축함으로써 기업들의 다양한 고충들을 시원하게 해결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