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정재형 기자] 영통소각장 이전 문제가 오는 7 월로 취임1주년을 맞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의 최대 이슈가 되면서 이재준 시장의 정치 시험대로 부각 되고있다,
이와관련 수원지역 시의원 들은 소각장 대수선문제를 놓고 민주 당과 국힘으로 나누어 힘겨루기를 해와 의회가 시민들의 영통소각장 호 를 "선장이 여러명인 난파선 양상을 띠고있다 " 고 비유하며 시민사회 갈등의 책임에 따가운 눈총을 보내고있다.
영통쓰레기 소각장은 2000년 수도권매립지 수용 한계 등이 표면화 되면서 수원영통에 설립됐고 하루 처리용량은 600톤(300톤짜리 2기)에 달한다. 수원 전역에서 배출되는 종량제봉투 쓰레기들을 처리하는 영통소각장은 시설 노후화 기준인 15년을 넘기면서 수원시는 오는 2025년까지 보수작업을 해 운영기간을 늘리고자 했다. 2026년부터 수도권매립지 반입이 금지되는 걸 염두에 둔 계획이었다.
영통 소각장 일대에는 35만여 명이 밀집지역에다 반경 2㎞ 내 30여개 학교가 있어, 20년 넘게 시 전체 쓰레기를 처리하며 악취와 분진 등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주장이 쏟아지면서 내구연한 도래와 함께 소각시설 폐쇄를 기대 해 왔던 주민들은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15일 국민의힘 최원용시의원과 시의원들 ,이지역 국민의힘 박재순 당협위원장은 삭발식을 열고 소각시설 대보수 예산삭감을 촉구했다
그러나 시 일각에서는 시장이 소각장 이전약속 마스터플랜을 제시 한지 1년도 채 안된 지금 다시 대보수예산 삭감등을 논의 한다는 것은 지난해 시민 들과 시장의 약속을 무시하 고 사회갈등을 일으키는 섣부른 행동 아니냐 ? 는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는 지난해 9월 수원시가 영통소각장 관련 추경예산편성시 공론화를 거치지 않았다며 주민갈등이 재점화되자 같은 달 29일 이재준 시장은 “최근 토론에서 나온 시민들 의견에 따라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을 이전하겠다”는 마스타 플랜을 발표를 했다. 그러면서 약 10년 이상 소요되는 이전 기간에 따른 기존 소각장 시설 전면 개보수의 당위성을 제시한 바 있다. 시 집행부와 일부언론 들 은 이재준시장이 취임1주년을 맞이하면서 소각로이전 계획을 발빠르게 실행하려 하고 있다며 진행중인 소각장 이전사업에 의회와 정부여당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 하다고 말했다.

수원/정재형 기자 jjk112233@naver.com 수원/유미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