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정영창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구은영)에서는, 지난 15일, 인덕원지구대 관내 여성안심귀갓길 구간을 경찰서장과 안양시 동안구 자율방범연합대(대장 주성철) 등 자율방범대원 약 100여명이 참여하여 민‧경 합동순찰을 실시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경찰과 자율방범대 간 ‘범죄없는 날, 합동순찰’은 자율방범대법(4. 27.) 시행 후, 처음으로 실시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인덕원지구대 여성안심귀갓길로 지정된 주택가를 순찰하며 방범CCTV, 비상벨 작동 여부 등 방범시설을 함께 점검하였으며, 최근 문제화되고 있는 마약범죄 및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안양동안경찰서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위해 경찰뿐만 아니라 협력단체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경 합동순찰과 같은 다각적인 치안활동을 펼치고, 협력단체와의 공동체 치안을 더욱 활성화하여 지역주민을 보다 세밀하고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치안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안양동안경찰서에서는 이번 합동순찰을 계기로 자율방범대와 경찰서와의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주민이 범죄로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안양/정영창 기자 jungyc@sudokwon.com 안양/정영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