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정재형 기자] 지난 7월 13일(목) 수원 관내 중·고등학교 교장 32명이 ‘2023학년도 디지털 시대!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환경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수원교육지원청과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이 주관한 이번 연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춘 탄소중립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수원교육지원청과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관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2014년에 개관하여 9년간 약 170만 명에게 기후변화교육을 진행해 왔고, 2023년에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는 실천형 탄소중립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환경교육관으로 수원교육지원청 이동순 장학사는 “미래세대가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힘써주시길 부탁드리며,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 교육도 두드림에서 진행할 예정이니 관심 있는 선생님들의 많은 신청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가한 교장 선생님들은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을 둘러보고 체험프로그램도 참여하면서 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연수가 진행되는 내내 탄소 중립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수원/정재형 기자 jjk112233@naver.com 수원/유미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