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도민 2,250명 태우고 달린 경기도 열린이동민원실 ‘파란31 맞손카페’

주요뉴스
한 달간 도민 2,250명 태우고 달린 경기도 열린이동민원실 ‘파란31 맞손카페’
  • 입력 : 2023. 07.24(월) 17:32
  • 우민기기자
[우민기기자 ] 경기도는 민선 8기 2년차를 맞아 한 달 동안 운영한 이동민원실 '파란31 맞손카페'에 모두 2,250명의 도민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파란31 맞손카페’(이하 맞손카페)는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초심을 다지고 현장에서 도민의 이야기를 경청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찾아가는 민원실이다.

1대의 트럭과 1대의 버스가 각각 경기 북부, 남부 31개 시군 전역을 돌며 각종 민원과 ‘도지사에 바란다’ 등을 접수하는 역할을 맡았다.

파란31 맞손카페에서는 '도지사에게 바란다' 1,265건, 국민신문고 민원 50건 등이 접수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한 달 동안 맞손카페 운영을 위해 힘쓴 직원들과 차담회를 갖고 격려했으며, 직원들은 그동안 도민들이 접수한 민원을 ‘기회상자’라는 이름의 민원함에 넣어 전달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민원함에 담긴 민원을 무작위로 뽑아 읽었다. 민원함에는 ‘예술인 기회소득은 그림을 그리는 제 친구들을 위한 딱 좋은 정책입니다. 더 많은 예술인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지도록 적극 추진해 주세요’,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 서비스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 깊고 소중한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장애자 및 노약자가 이동하기 편하게 경기도 시내 저상버스를 확대해주세요’ 등 도민들의 목소리가 담겨 있었다.

김 지사는 “도민이 찾아오게 하는 것보다 우리가 찾아가서 소통하는 정책을 실천한 것이 뜻깊었다”라는 직원들의 의견에 적극 공감하며 “(민원을 접수할 때)인터넷을 쓰지 못하거나 사용 방법에 익숙하지 않은 민원인도 계실 테니 우리가 그런 걸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도는 이번 파란31 맞손카페에 접수된 민원을 검토해 민선 8기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 ⓒ 수도권일보 (www.sudokw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