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영준 기자]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되살리고 책을 통한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는 단체로 만들겠다는 강진규 회장

[대구/ 이영준 기자] 여러 종류의 책들로 지역민들을 위해 소통하면서 회원 상호 간의 화합과 친목으로 하나가 되는 '새마을문고중앙회 대구광역시 남구지부'가 해가 갈수록 거듭 발전을 하고 있다.

자신의 사업체인 투라인레벨을 경영하면서 대구시 남구 관내 취약계층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필요로 할 적이면 어김없이 달려가서 낙후된 형광등 교체를 새 것으로 신속하게 설치해주는 강진규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새마을문고에 몸을 담은지 비록 3년이 되는 짧은 봉사의 시간이지만 그래도 지역민들은 강 회장을 신뢰한다. 지난 2021년 1월 19일 지금의 새마을문고 남구지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을 하는 것이 곧 나의 봉사' 라는 좌우명을 갖고 있다는 강 회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부족하지만 제가 갖고 있는 작은 재능을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한다.

새마을문고와 강 회장이 첫 인연을 맺게된 것은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대구시 남구 초대 회장을 맡으면서 시작이 되었다. 이후 임기가 끝난 후 새마을문고에서 현재까지 30여 명이 넘는 회원들과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 회장은 "직전 회장이었던 이종식 회장의 권유로 책읽는 도시 남구 어린이와 함께하는 문화공동체를 위해서 열심히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주어진 위치에서 새로운 업무 추진들과 남구 발전에 기여하는 새마을문고 단체를 내실위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지난날 남구 배드민턴협의회장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남구협의회 부회장, 대구시체육회 이사로 활동했다.

대구/ 이영준 기자 newsyjun@naver.com 대구/이영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