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대한적십자사 의정부지구협의회(회장 양점숙)는 지난 8월 8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북부봉사회에서 적십자 봉사원 40명이 참석하여 무더위에 지친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철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의정부지구협의회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 의정부지구협의회 소속 각 동 적십자 봉사원 40여 명은 오전 7시부터 모여, 삼계탕 200마리를 직접 조리하고 취약계층 200가구를 찾아 전달했다.

‘여름철 삼계탕 나눔 봉사’는 대한적십자사 의정부지구협의회에서 매년 여름철마다 독거 노인, 한부모 가구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봉사 활동으로,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함으로써 여름철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위기 가구를 조기 발견한다.

양점숙 대한적십자사 의정부지구협의회 양점숙 회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더운 날씨임에도 봉사에 함께 해주신 적십자 봉사원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장초복 기자 cbjang55@sudokwon.com 의정부/장초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