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정영창 기자 ] 안양시 호남향우회는 지난 28일 고창군 선운사 일대에서 향우회원과 고창군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2023년 향우회 단합대회"를 개최하였다.

박귀종 회장은 이날 안양시 호남향우회 모든회원들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고창 선운사를 방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그동안 호남향우회는 코로나로 인하여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이로 인하여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평범한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게 되었다고 토로했다.

또한 박 회장은 오늘이 바로 소중한 분들과 함께하는 날입니다. 우리 안양시 호남향우회 회원들은 그동안 고민이나 스트레스를 오늘 이곳 선운사에서 모두 훌훌 털어내시고 마음껏 선운사의 가을을 만끽하고 돌아기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안양에서 부터 동행해 주신 강득구, 민병덕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최병일 안양시 의장, 이채명 도의원, 그리고 이곳 고창군에서 향우회원을 환대해주신 윤병주 국회의원, 임정호 고창군 의회 의장, 심덕섭 고창군수, 김승호 동두천시 의장 등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박귀종 회장은 "오랜만에 향우 회원들의 흥겨운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라며 회월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면서 안양시발전에도 향우회원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양/정영창 기자 jungyc@sudokwon.com 안양/정영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