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이영준 기자] (주)랠리 정정림 대표가 지난 28일 장애인 봉사부문 '제11회 수성구 올 해의 장애인 상'을 받았다.

올 해의 장애인상 장애인봉사부문은 장애인의 자활기반 조성 및 장애인복지 증진에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다한 자에게 수성 구청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정 대표는 “연말에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 20년 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도모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정 대표는 휠체어테니스 국가대표 감독으로 휠체어테니스단을 창단하여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힘써왔다.

은퇴 후 ‘한국두바퀴사랑나눔’이라는 비영리봉사단체를 설립하여 지역봉사에 앞장섰으며, 3년 전 대구광역시사회복지 사협회 테니스동아리를 제안하여 장애인과 맞닿아 있는 사회복지사들에게 테니스 재능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대구/이영준 기자 newsyjun@naver.com 대구/이영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