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영준 기자] 도태우 무소속 후보자가 기자 회견 현장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구/이영준 기자] 대구시 중남구 무소속 국회의원 도태우 후보가 21일 오전 10시 30분경 4.10 총선 후보로 등록한 후 본격적인 선거활동을 위한 출마 기자회견을 자신의 선거 캠프에서 가졌다.

이날 도 후보는 기자 회견장에서 "지난날 중남구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 본선에 확정을 지었지만 5·18 관련 발언 논란을 이유로 공천이 다시 취소되자 납득이 가지 않는 해명을 내어 놓았고, 무소속으로 출마 선언을 한 후 오히려 지역 주민들이 더욱 큰 응원을 해준 것에 감사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자들의 질문에 "중남구 지역민과 뚜렷한 연고가 없는 낙하산 공천자와 이재명 민주당의 후보자에게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어 지역민의 염원에 반드시 보답하겠다"면서 "보수의 심장으로 일컫는 대구의 중심인 중남구의 힘찬 부흥과 새로운 발전을 이끄는 도태우의 모습으로 승리하겠다"고 약속했다.

대구/이영준 기자 newsyjun@naver.com 대구/이영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