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영준 기자]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167명의 어르신들에게 새싹비빔밥을 점심으로 드렸던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봉사자들 모습

[대구/이영준 기자] 싱싱한 새싹과 함께 여러 채소를 넣고 고추장에 비빈 밥을 점심으로 대구시 달서구 지역 관내 월성2동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가졌던 '월성2동 따사모(회장 김두환)'가 훈훈한 나눔 봉사를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천했다.

월성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순자)와 식당 조리를 맡은 마음자리봉사단과 함께했던 이날 무료 급식은 봄의 계절과 어우러진 말 그대로 영양가 있는 웰빙 비빔밥 점심이었다.

달서구에서 이제는 대구시에서 모범적이고 신선한 봉사단체로 우뚝선 '월성2동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대구 따사모)'를 이끄는 김두환 회장은 "비록 어르신들에게 간단한 한끼의 점심 식사로 새싹비빔밥을 제공했지만 비빔밥에 고추장, 참치까지 곁들여져 있는 식사를 맛있게 드시는 167명의 어르신들의 모습이 너무 행복해보였다"고 말했다.

대구/이영준 기자 newsyjun@naver.com 대구/이영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