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영준 기자] 조재구 남구청장이 남구와 대구 시민들이 남구미협 정기전으로 힐링의 시간과 문화 향유의 전시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지난 24일 오프닝에서 축사를 했다

[대구/이영준 기자] 대구광역시의 미술 발전과 남구 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한 혼신의 힘을 다해 분주한 발걸음을 이어가는 남구미술협회.

이러한 남구미술협회(회장 이익로)가 지난 21일부터 31일까지 10일 간에 걸쳐서 대덕문화전당 제1전시실에서 '2024 제12회 대구남구미술협회 정기展'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정기전시회를 준비한 이익로 회장은 "미술협회를 창단한지 벌써 12주년을 맞고 있다. 그동안 뛰어난 작가들이 많이 가입을 했으며 여러 방송 매체와 문화예술부문에서 남구를 빛낸 여러 작가들이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 신진 작가들과 기성 작가, 원로 작가들의 뒷받침이 되는 전시활동에도 탄력을 더하고 있어 남구미협의 발전이 갈수록 대구를 대표하는 협회로 정착해 나가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남구미협은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과 국내와 국제 전시장에서 넓고 큰 작품의 세계를 펼쳐나가겠다. 아울러 남구의 뛰어난 미술 작가들을 발굴하고 창작활동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단체로 자리매김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조재구 남구청장도 "지난 2013년 3월 미술협회가 창립전을 시작으로 해마다 꾸준하게 정기전 개최의 전통을 이어오면서 남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여러 작가들이 남구와 미술을 사랑하는 마음을 하나로 모아 수준이 높은 작품 활동에 주력하며 문화예술의 꽃을 피우는 열정이 자산이요, 영광의 축복"이라면서 격려했다.

대구/이영준 기자 newsyjun@naver.com 대구/이영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