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장초복 기자] 광숭초등학교(교장 정부택)는 늘봄학교 일일 통일강사로 고영환 국립통일교육원장을 초청하여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통일교육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늘봄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통일과 우리나라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국립통일교육원장이 직접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며 경험을 공유해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수업은 남북한의 관광지, 음식, 유적지 등을 소개하는 영상 자료로 시작하여 한반도 지도 완성하기, 태극기 직접 색칠하기 등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다양한 활동자료를 통해 남북한의 지역과 태극기의 모양, 의미 등을 직관적으로 이해했다. 또한 수업을 즐겁게 마친 후 원장님께 통일교육원 티셔츠와 크레파스를 선물로 받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통일교육에 참여했던 1학년 이OO 학생은 "북한에서 오신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니 재미있었다.”라고 말하며 “우리나라 지도와 태극기를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광숭초등학교 정부택 교장은 "국립통일교육원장님과 학생들이 직접 소통하며 통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하며, “이번 통일교육을 바탕으로 통일과 우리나라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는 광숭초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주/장초복 기자 cbjang55@sudokwon.com 양주/장초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