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김영길 기자] 김용민 의원(더, 남양주·병)은 소음, 매연으로 국민불편을 야기했던 배달 오토바이를 친환경 전기 오토바이로 전환할 때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28일 김 의원에 따르면 최근 비대면 배달이 급증하며 오토바이로 인한 배달서비스 차량 이용량 역시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기존의 내연기관을 이용한 오토바이의 경우 소음과 매연을 다량 배출해 환경오염은 물론 많은 국민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김 의원은 배달서비스 오토바이를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하면 국가와 지자체가 이를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게끔 생활물류 서비스산업발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히는 등 쾌적한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법이 통과될 경우 매연과 소음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배달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온실가스 감축에도 큰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하는 등 국민건강에 지대한 관심을 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용민 의원은 “배달오토바이로 인한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이에 대해 많은 불만을 토로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소음과 매연으로부터 고통받는 국민들이 감소되고 안전한 배달환경 조성에 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남양주/김영길 기자 ykkim@sudokwon.com 남양주/김영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