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영준 기자]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사)환경보전실천연합중앙회 경남협의회 최해진 회장

[대구/이영준 기자] "나부터 친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을 시작한다면 넓게는 지구를, 작게는 내가 사는 내고장을 깨끗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를 하는 게 아니겠어요? 기후 변화로 인한 지구의 위기를 실감하면서 성장했던 세대이기에 환경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환경의 중요성을 저를 비롯한 지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어요"

일상을 위협하는 지구의 온난화, 세계 각지의 잇따른 자연재난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환경의 보전을 중요시 하는 내실위주의 환경활동에 주력하는 (사)환경보전실천연합중앙회로부터(회장 이강순) 지난 1월 13일 '경상남도협의회장'으로 위촉을 받은 최해진 씨.

최 회장은 자신이 거주하는 창원시에 먼저 환경보전에 동참고자 하는 회원들을 수시 모집하여 "지역민들이 자연과 조화롭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게 끔 주변의 하천이나 강가 및 도심에 버려진 쓰레기를 솔선수범하여 줍고, 모집된 회원들과 정기적인 회의를 거쳐서 우리 단체 중앙회의 지원을 통해서 널리 알리는 환경운동을 갖는 경남협의회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학창시절부터 사회로부터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과 환경 단체에 몸을 담아서 지역사회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어했다는 최 회장은 현재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서 유치부와 초등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미술콩 미술교습소' 학원을 직접 경영하고 있다.

(사)환경보전실천연합중앙회 이강순 회장은 "우리 단체는 환경부 허가 제457호, 환경부 제166호에 등록되어 있다. 최 회장은 경남 창원을 선두로 환경보전에 뜻을 함께하는 식구들을 한 명씩 모아서 환경에 대한 열정과 장기저탄소 비전 및 로드맵의 다양한 정책적인 대안을 세부적으로 만들어가며 지역민들이 인정하고 신뢰하는 경남협의회를 반드시 만들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대구/이영준 기자 newsyjun@naver.com 대구/이영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