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고명현 기자]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3선, 동두천·양주·연천을)이 지난 30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총 3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동두천 공설장사시설(봉안담) 확충 9억원, 노후하수관 정비 4억 원, 소요초·동보초 방호울타리 정비공사 2억 원, ▲연천 삼거리 침수지역 정비 8억 원, 배수펌프장 노후 수중펌프 교체 8억 원, 연천도시계획도로 소2-36호선 개설공사 6억 원 등 총 6개 사업이다.

동두천 안흥동 공설봉안담의 봉안율이 96.4%에 이르러 향후 1년 이내에 만장 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김 의원이 긴급확보한 9억원을 통해 증가하는 봉안 수요에 차질없이 대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반침하(일명 씽크홀)로 인한 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 김 의원이 동두천 노후하수관 정비 예산 4억 원을 확보해 노후·불량 하수관로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음주운전, 급발진 등으로 인한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김 의원이 확보한 소요초등학교, 동보초등학교 방호울타리 정비공사 예산 2억 원으로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연천군 관내 농경지 및 농업시설의 침수 예방도 강화된다. 김 의원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연천 삼거리 침수지역 정비사업에 8억원, 배수펌프장 노후 수중펌프 교체사업에 8억 원이 추가로 확보됐다.

아울러 김 의원이 추가로 확보한 연천도시계획도로 소2-36호선 개설공사 예산 6억 원을 통해 연천역과 연계하여 연천읍 중심지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원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가 주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직접 발로 뛰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해결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동두천/고명현 기자 hyungo@sudokwon.com 동두천/고명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