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동두천/고명현 기자]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본부장 박진홍)는 11일 회기역 맞이방에서 용문차량사업소 이민수 차량관리원의 누적헌혈 400회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헌혈 400회’는 매달 2차례 헌혈해도 17년이 소요되는 대기록으로 지난해까지 헌혈 400회를 달성한 사람은 전국에서 314명이며, 이민수 차량관리원(58세)은 1987년부터 헌혈을 시작하여 37년 동안 꾸준히 생명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는 나눔의 무한 가치를 실천 중인 이민수 차량관리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아 기념행사를 가졌으며, 기념행사를 마친 뒤 후배 직원 10명과 함께 헌혈에 참여하여 생명나눔 활동을 이어나갔다.

이민수 차량관리원은 “누군가에게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헌혈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헌혈 정년인 만 69세까지 건강을 유지하면서 헌혈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두천/고명현 기자 hyungo@sudokwon.com 동두천/고명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