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교

[의왕/우민기 기자]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창현)는 지난 14일 파라다이스홀에서 ‘ESG 친환경 예술 실천식’을 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예술적 책임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31회 계원조형예술제와 연계하여, 예술 창작 과정에서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실천적 의미를 담아 개최됐다. 행사에는 권창현 총장을 비롯해 ESG 서포터즈, 주요 관계자와 학생 및 교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ESG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ESG 친환경 예술 실천식은 계원예술대학교가 추구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전략을 예술 창작 활동에 접목하고, 대학 구성원들의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기획됐다.

행사는 ESG 서포터즈의 선서를 통해 시작되었으며, 대학은 이를 통해 예술계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를 창조하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실천식은 계원조형예술제 창작 활동과 전시 과정에서 폐기물 절감 및 친환경 전시 기획을 다짐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계원예대 권창현 총장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창의적 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며 참석자들에게 ESG 실천을 독려했다. 이어 ESG 서포터즈 대표 김현규 학생은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존중하는 예술 창작 활동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ESG 실천 다짐을 포스트잇에 적어 현장에 설치된 벽에 부착하며, 자신의 의지를 함께 공유했다. 이 참여형 전시는 학생과 교직원이 서로의 ESG 실천 아이디어를 나누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행사에 참여한 100명에게는 친환경 기념품으로 식물과 네트백이 제공되었다.

계원예술대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ESG 가치를 널리 홍보하고, 교내 구성원의 ESG 실천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학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예술을 실천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을 통해 ESG 서포터즈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실천식은 계원예술대학교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구체화한 자리였으며, 이를 통해 대학 구성원 모두가 ESG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미래 지향적인 예술 창작 활동을 다짐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