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김영길 기자] 우리사회의 서민경제 불황은 코로나19 펜데믹을 거처, 오래세월 최악으로 지속되면서 민심은 갈수록 흉흉해지고 있음에도, 어려운 이웃돕기 행사는 멈추지 않고 무한질주를 하고 있다.

남양주 지역에서 10여년 이상, 취약계층을 돕는 주최측과 후원단체, 자원봉사자들은 변함없는 의기투합으로 전천후 사계절 일신협력 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내 부모, 내형제처럼 보살피고 있다. 이는 서민들의 민생현장을 외면하는 정치권 위정자들과는 달리 대조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17일 남양주시 수동면 운수리 소재한 물골안회관에서, ‘시 반딧불이 보존협회’가 주최하고 ‘비영리 봉사단체 물골안공동체’와 ‘수동로타리클업’이 주관한, 2024년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 최약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김장축제’는 ㈜미건에코(대표, 송대성), 남양주 그린훼미리 김영수 회장 등, 그 밖의 많은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성대하게 진행했다.

이날 ‘사랑 나눔 김장축제’는 수동로타리클업 전인권 전)회장을 비롯한 조민익 직전 회장과 회원들, 시 자원봉사센터회원 20여명과, 시 청년봉사회 와퍼, ‘수동농부학교 학부모와 어린이’등자원봉사자들은 자발적인 참여로 약 70여명이 김장축제 일손을 도왔다. 배추 800포기를 김장김치 담아, 프라스틱 김치통(16ℓ)는 취약계층, 시설, 장애인단체 등 “250세대를 대상으로 각각 전달한다”고 주관 주최측 이희원 회장은 말했다.

남양주/김영길 기자 ykkim@sudokwon.com 남양주/김영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