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동두천/고명현 기자]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본부장 박진홍)는 지난 15일 평내차량기지에서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직원을 비롯하여 남양주소방서, 철도특별사법경찰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9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철도사고 발생 시 종사자들의 위기대처 능력향상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전동열차가 평내호평역 구내진입 중 레일 절손으로 탈선이 발생하여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였으며 승무원의 초동조치, 초기대응팀의 승객대피, 유관기관의 인명구호, 탈선차량 및 철도 시설물 복구 순으로 훈련이 진행되었다.

박진홍 본부장은 “실제 사고 발생을 가정한 승객대피 중심의 훈련과 빈틈없는 공조체계 구축을 통해 고객이 더욱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위기대응능력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고명현 기자 hyungo@sudokwon.com 동두천/고명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