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

[연천/고명현 기자] 연천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달 29일 다양한 가상현실에서 화재·재난 등의 체험이 가능한 ‘메타버스 119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는 기존의 현실 세계를 넘어서서 다양한 가상 공간에서 활동하고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의미한다.

메타버스 119안전 체험관의 공간은 ▲안전교육 공간 홍보 전시, 발표회의 영상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홍보 게시판, OX 퀴즈 학습 평가장 등을 구축하여 소방 안전 체험뿐만 아니라 각종 안전 매뉴얼과 교육교재 등 자료제공 플랫폼의 역할도 한다. ▲장비 전시 공간 소방차, 구급차, 등 소방차랑 3종을 추가하고, 360도 증강현실(VR) 기능을 탑재하여, 실제 소방에서 쓰이는 차량의 내부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안전 체험 공간 전국 13개 소방 안전 체험관을 모티브로 실제처럼 재현했고, 화재 안전, 생활안전, 자연재해 3가지의 카테고리 분류를 통해 총 13종의 재난에 대한 교육 및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체험 방법은 PC와 모바일 모두 가능하며 소방청 메타버스 누리집, 구글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IOS)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연천소방서장(홍의선)은 “시·공간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소방 안전 체험을 할 수 있다며, 많은 홍보를 통해 군민들이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각종 체험과 교육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연천/고명현 기자 hyungo@sudokwon.com 연천/고명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