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사진) 남양주종합재가센터에서 이용 어르신에게 혹한기 대비 물품을 지급하고 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남양주종합재가센터와 부천종합재가센터는 이달부터 내년 31일까지 센터 이용 어르신 50명(남양주 18명, 부천 32명)을 대상으로 혹한기 대비하여 집중적으로 안전 관리를 한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직영시설인 종합재가센터에서는 요양보호사가 주기적인 가정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방문하지 않을 시에는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으로 돌봄을 제공한다.

또한 어르신들이 겨울을 안전하게 잘 보낼 수 있도록 보온 주머니, 조끼, 건강식, 핫팩 등 혹한기 대비 물품을 전달한다.

특히 독거 어르신의 경우 주 3~5회 전화와 가정 방문을 통해 건강상태와 가정환경 상태를 살피고 겨울철 낙상 등 위급한 상황에 대비하는 대응 시스템을 마련한다.

남양주종합재가센터 이00 요양보호사는 “12월부터 아침 기온이 영하까지 떨어지는 등 갑자기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이용 어르신의 건강관리 및 한랭 질환 주의에 세심한 돌봄을 제공하겠다”라며, “겨울철 안전 관리를 통해 이용 어르신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종합재가센터에서는 요양보호사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혹한기 안전 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으로 겨울철 노인 낙상사고 예방요령, 겨울철 온열기구 안전 사용법, 어르신 한랭 질환 예방, 동파예방법 등 어르신 돌봄 시 주의사항 등으로 혹한기 대비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한편 남양주종합재가센터와 부천종합재가센터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직영시설로 고령 또는 노인성 질환 등으로 가사, 신체활동, 일상생활 수행을 독립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재가장기요양서비스(방문요양, 방문목욕), 경기도 AI노인말벗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남양주종합재가센터 대표번호(☎ 031-562-87579)로 상담 가능하다.

우민기 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