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재 기자]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이천시 일부 지역에 도시가스 수준의 저렴하고 안전한 에너지 공급망 확충을 위한 배관망 구축에 국비 10억2,300만원이 확보됐다.

21일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받은 2025년 이천시 관련 국비 현황에 따르면 읍ㆍ면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 관련 국비가 10억2,300만원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읍ㆍ면 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LPG 저장탱크, 공급배관, 사용자시설 등 LPG 공급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예산은 이천시 모가면 진가리에 지원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가스 수준으로 연료비 부담이 완화되고, LPG 유통구조 개선으로 연료이용의 안전성 및 편리성이 제고되어 주민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석준 의원은 “모가면 진가리 주민들께서 이번 LPG 배관망 구축사업으로 안전하고 경제적인 에너지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며 “앞으로도 이천시 시민을 위한 생활SOC 구축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민재 기자 iry327@naver.com 강민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