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

[동두천/고명현 기자] 동두천소방서에서 봄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법 홍보에 나섰다.

해빙기(解氷期)는 겨울철 얼었던 지반, 하천, 건축 구조물 등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 낙석, 붕괴 등의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정, 학교, 회사 등에서 주변 시설물의 균열 및 이상 여부 확인과 배수로를 정비하여 붕괴 및 침수를 방지하고, 급격한 온도 변화 및 강수량 증가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며, 붕괴 우려지역, 산사태 가능 지역, 하천 등 위험지역 접근을 금지하여야 한다.

동두천소방서는 관내 하천이나 계곡 등 해빙기 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 및 신규 위험지역 파악 결과에 따른 유관기관과 협력 강화를 통해 안전사고 방지에 주력할 것이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인명검색 및 수중 탐색, 장비 조작 및 운용 숙달 훈련 등 해빙기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동두천/고명현 기자 hyungo@sudokwon.com 동두천/고명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